겨울엔 따듯한 차가 그리운 때가 많은데
행사당일 찬바람과 비가 뿌려 진행에 차질이 있을 까 우려가 됬었지요.

그래도 어제  유자차 담기 행사에선 젊은 엄마들(14명)이 아이들 손을 잡고 참석하여
 아이들에게 유자와 설탕, 맛있게 만들어 겨울 내내 먹을 것이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들 만들었습니다.

위원들이 하나씩 증정하기로 한 유리병을 미리 씻어두고,
유자도 씻어서 1kg 씩 소분하고 유기농원당도 소분하여 준비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조합원들은 생소하다는 듯
유자씨를 빼는 방법과 즙을 짜낸 후
얇게 저며썰어 설탕과 버무리는 방법 등을
설명과 함께 분주하게 만들어냈습니다,

한 아이가 유자더러 레몬이라고 답하던 게 생각나네요.
김수현선생님께서 계절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여야
우리 몸이 튼튼하게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음식 문화가 참으로 많이도 바뀌고 있나봐요.
유자나 매실, 구기자, 오미자....
 효소나 침출차로  내려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새로운 경험일 거라 생각도 들지만
함께 힘을 보태어 가며 만든 성과물이
더군다나 생협 원재료이면서 저렴하여
오늘 행사에 대한 후기도  겨울내내 훈훈하게 들려오리라 기대합니다.

시중엔 유리병도 드물다고 하더군요.
참가자들에게 유리병 하나씩을 조합지원으로 증정해 드렸습니다.

신매 교육실에서도 2일 금욜에 진행 예정입니다.

참여위원하신  이순남, 우창숙, 조영숙, 조주월,  황숙희 위원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