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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선생님의 레시피입니다. 만드시다 어려우시면
전화하세요!!
<고추장담기>
*재료
고추가루 3근, 메주가루 1kg, 조청 1.5kg, 설탕 1컵, 소금 2컵, 소주 1.5L
식혜(물 양-쌀10컵기준 전기밥솥 한 통 가량, 찹쌀밥 두 컵 가량)
*만드는 방법
1. 항아리는 하루전 날, 물을 가득 부어 불순물을 우려내고 끓는물에 소독해서 햇볕에 말려둔다.
2. 마른고추는 바스라질 정도로 말려서 미리 맑은 날에 곱게 빻아둔다.
3. 식혜는 찹쌀을 불려 고두밥을 해서 엿질금을 맑게 씻어 윗물만 부어 삭혀 끓인다.
-전통방식은 삭힌 것에서 쌀알은 베보자기에 짜서 걸러내고
맑은 물만 오래오래 다려 조청을 만들어 쓰지만,
여기서는 수분농도조절을 위해 그냥 식혜방식으로 하고 밥알도 그냥 넣어쓴다.
밥알은 나중에 다 삭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설탕간은 하지 않는다.
4. 식혜가 따뜻할 때 조청을 넣어 섞어주고 좀 식으면,
소주를 붓고 메주가루를 먼저 넣어 저어주고 고추가루를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한다.
한꺼번에 넣어 저으면 너무 엉켜 잘 섞이지 않으니 조금씩 섞어가며 넣고 1시간쯤 내내 저어준다.
-농도가 맞으면 설탕, 소금간을 한다.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는 체에 쳐서 넣으면 섞기가 좋다.
-설탕은 조청만 넣으면 고추장이 너무 엉겨붙으므로 넣어준다.
-설탕, 소금간은 가족의 식성에 따라 조절한다.
5. 고추장이 다 완성되면 항아리에 담아 헝겊을 씌워 하루 이틀 열어두었다가
뚜껑을 닫은 뒤 장 항아리처럼 해가 나면 열어준다.
6. 한 달이나 두 달 가량 지나, 다 익으면 먹을 수 있다.
된장담기보다 고추장이 더 어렵다고들 해서 뭐 그런가 생각했는데
글로 정리를 해보니 정말 더 복잡한 것 같네요.
대부분의 주부들이 전통방식의 조청만들기가 번거로워 고추장담기를 포기하는데,
그러나 담지않는 것 보다는 훨씬 좋고도 쉬운 방법이라
저는 이 방식으로 계속 고추장을 담아왔답니다.
소주는 재료를 버무리는 동안 향이 날아가 순해지고,
나중에 고추장이 끓어오르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아요.
고추장이 끓어오르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로
고추장담기를 포기하는 분들을 주위에서 보아왔는데
그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지요.
우리집 아이들은 반찬이 없으면 계란부쳐서
들기름 듬뿍 넣어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는답니다.
다른 고추장을 주면 맛이 이상하다고 엄마표 고추장을 찾지요.
쉽고도 간편한 '깨비표 고추장담기~' 꼭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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