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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봄인가요?
이상하게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서 꽃들도 정신없어합니다.
햇살은 화사한데 바람은 어찌 그리 험상궂은지...
벚꽃은 이미 떠날 준비를 하고 있고
아직 활짝피지 못한 꽃잎들이 망설이고 있네요.
과연 우리가 펴야할지 말아야할지...ㅋㅋㅋ
은주쌤, 권상희& 지혜아기, 권용자. 김현실, 그리고 지기 이상향& 현서가 모여서
도란도란 바느질했답니다.
엄마들이 우리 아이의 학교선생님을 어떻게 존중해드려야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같은 반 엄마들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면 좋은지...
그리고 남편의 나쁜 습성을 어떻게 잡아가야하는지...ㅋㅋ
(지기의 일요일 14시간 가출사건?ㅋㅋㅋ) 등등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기본은 "서로 마음을 열고 믿어주면서 나누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은주쌤의 D라인이 우릴 흐뭇하게 해주었고
초롱초롱 지혜아기의 눈망울로 마음이 포근했던 하루였습니다.
지기는 지혜아기의 옹알이에 응수하느라
바늘땀이 하늘로 날아가는듯 했지요.
지기의 딸 현서는 어린 지혜가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난처하기도 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기를 보면서 연신 웃음짓네요.
주방실장님의 맛난 점심에 기운이 불끈!
안건지도 간략하게 읽고
퀼트동아리의 아름다운 마감을 이야기했지요.
2년을 격주로 보던 얼굴들이 아쉬워서...
6월부터는 한달에 한번정도(3째주 금요일)
각자 하고 싶은 바느질거리를 가지고
생협사무실에서 편하게 만나서
바느질하는 소모임으로 이어나가자고요.
그냥 바느질과 수다떠는 시간이면 어떨까합니다.
아마도 모두에게 열려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마다 미뤄두었던 바느질거리가 있으면 들고 나오시면 되니까요.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으니
이 또한 아름다운 만남이 되겠지요.^^
앞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세 번정도 퀼트동아리모임이 있습니다.
4월 30일(금요일)
5월 14일(금요일)
5월 28일(금요일)
잊지말고 찾아오세요.^^






퀼트(QUILT) 


학교에 가고 가게일도 바쁘고 애도 넘 일찍와서 갈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못 갔어요...ㅠ.ㅜ
오전에라도 잠깐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볼께요...^^
잘 지내시고 다음에 뵈어요~~~